우리투자證, LH 신용연계증권(CLN)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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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LH 신용연계증권(CLN) 판매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0.09.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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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용사건에 투자하는 파생상품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LH의 신용사건에 연계해 손익이 결정되는 만기 3개월 신용연계증권(CLN)을 15~16일까지 이틀간 판매한다.

신용관찰기간(16~12월15일) 3개월 동안 LH나 LH 발행 국내 선순위채권과 관련해 파산·지급불이행·채무재조정 등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우리투자증권이 연 3.4% 수익을 일시 지급한다.

다만 신용사건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는 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ISDA)가 주관하는 경매를 통해 결정된 정산금을 받게 된다.

현재 LH의 국내신용등급은 AAA(9월 현재 한기평·한신평)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만기 3개월 동일등급 AAA 공사채의 민평수익률이 2.55%임을 감안할 때 이 상품의 수익률은 연 3.4%로 금리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공모 규모는 400억원이다. 투자자는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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