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피아니스트의 스토리텔링 콘서트 '전람회의 그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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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피아니스트의 스토리텔링 콘서트 '전람회의 그림'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6.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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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6월 9일, 압구정에 위치한 세실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태영의 테마콘서트 ‘전람회의 그림’ 이 열린다. 세실아트홀의 기획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러시아 작곡가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과 러시아의 건축가 겸 화가였던 빅토르 하르트만의 그림 이야기로,그림이 음악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콘서트를 이끌어 가게 될 피아니스트 김태영은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에서 박사과정 수료후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협연 및 연주활동을 통해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쌓았다.

특히 그는 뮤직 스토리텔러 활동의 계기가 된 무소그르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이번 첫 번째 테마콘서트 주제로 택해 어떤 생각과 테마를 갖고 이 곡을 연주하는지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공연은 연주자의 토크와 연주, 그림이 함께 하는 클래식 살롱 콘서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피아니스트 김태영 프로필

피아니스트 김태영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러시아로 건너가 모스크바 그네신 국립 음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모스크바 그네신 국립음악대학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서 박사를 수료했다.일찍이 한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콘체르토 콩쿠르 대상, 코리아 챔버 오케스트라 콘체르토 콩쿠르 대상, 대한 문화원 콩쿠르(콘체르토부문) 대상, CMS 콩쿠르 대상, 음악춘추 콩쿠르 2위, 한국일보 콩쿠르 2위등을 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유학시절 우크라이나 KIEV-VORZEL 국제 콩쿠르 3위, 러시아 <EURIOE&ASIA> 국제 콩쿠르에서 쇼팽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두루 인정받는 연주자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이후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국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아 쳄버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Dinu Lipatti Satumare 오케스트라, Olteni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쌓았다.고국에 돌아와 ‘스토리텔링’이라는 매력적인 주제를 내세우며 귀국독주회를 시작하며 음악예술학회 세계음악순례 정기연주회,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렉쳐콘서트, 예술의 전당 골든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연주회를 펼치고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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