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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은지 기자] 카카오[035720]가 닷새째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5일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는 전일 대비 3.67%(3700원) 오른 10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 이전 상장에 따른 수급개선 및 사업 확정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에 메신저와 포털 전반에 걸친 실적 개선(턴어라운드)이 기대된다"며 "실생활 데이터를 활용한 차별적인 광고와 콘텐츠 제공에 따른 플랫폼 수익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