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내달부터 주요 대형마트에서 일회용 비닐 쇼핑백이 판매가 중단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 129개점과 홈플러스 118개점, 롯데마트 86개점을 비롯한 전국 5개 대형마트 350여개 점포에서 10월1일부터 비닐 쇼핑백 판매가 중단된다.이는 환경부가 지난 8월25일 5개 대형마트와 맺은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점포’ 협약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이에 따라 연간 1억5000만장 이상이던 비닐쇼핑백 사용량이 줄어 연간 6390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75억원의 사회적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