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자기정보보호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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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자기정보보호 캠페인’ 실시
  • 황정은 기자
  • 승인 2010.09.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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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을 통해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용자 스스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한 달 동안 ‘2010 자기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통신 3사와 주요 인터넷 기업 등 23개 업체가 공동으로 온라인 ‘비밀번호 변경’과 인터넷 상에서 주민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아이핀(i-PIN) 전환’, 그리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아이디어(UCC, 포스터 등) 공모전’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주요 인터넷 업체는 SKT와 KT, LG U+, 네이버,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야후코리아, 등으로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국내 주요 사이트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직접 캠페인 사이트()로 접속하면 된다.방통위 관계자는 “인터넷 상에서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주민번호 대신 아이핀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이야 말로 개인정보를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이용자 스스로가 본인의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한 역량을 길러 개인정보 유출 및 도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을 통해 본인의 패스워드를 변경하거나 기존 회원가입 시 등록한 주민번호를 아이핀으로 전환한 누리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개인정보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이벤트 참여작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과 상품이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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