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감성듀오 보컬그룹 ‘BoK(비오케이)’가 지난 주말, 데뷔 1주년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기분좋은날’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그동안 활동하며 해외 공연을 가진 각국의 팬들이 방문해 한국, 일본, 대만, 러시아 팬들과의 화합의 자리가 됐다.BoK(비오케이) 의 히트곡인 ‘기분좋은날’ ‘떠나지마’를 비롯해 최근 발표한 신곡 ‘바람이 분다’ ‘오늘 뭐 먹지’를 열창 했을 뿐 아니라 기존의 발라드 가수라는 이미지를 벗고 트와이스의 ‘티티’ 김영철의 ‘따르릉’을 걸그룹 샤비스와 함께 댄스와 퍼포먼스곡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 했다.그 외에도 올 세션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였으며 션리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비롯해 소울엔진, C드렁 (연기자 정근), 뮤지컬배우 백승렬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각각의 특별한 콜라보 무대도 가졌다.
앵콜곡으로 마론5의 ‘슈가와 ‘걱정말아요 그대’로 대미를 장식하며 다음 콘서트를 기약했다 한국 대만 일본 러시아 팬들이 찾아준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상으로만 만나던 팬들이 하나가되는 화합의 자리가 되어 단순한 1주년 단독콘서트가 아닌 팬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됐다.
BoK(비오케이) 는 2016년 8월에 결성된 이후 한국, 대만, 일본에서 콘서트와 방송 출연, 팬 사인회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5월23일, 6월27일 ‘바람이 분다’와 ‘오늘은 뭐 먹지’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