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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임순주 기자]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행복한 문화를 즐기는 아트페스티벌’의 세번째 프로그램인 ‘한 여름의 탱고’콘서트를 개최한다.‘한 여름의 탱고’콘서트는 프랑스 몽트뢰이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재즈피아니스트 엄주빈의 해설로 아르헨티나의 대표 탱고 음악가인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작곡한‘리베르 탱고, 망각’등의 연주가 펼쳐진다.또한, 영화 물랑루즈,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접했던 친숙한 탱고 음악 연주로 남미 음악의 열정적인 댄스와 매혹적인 음악이 만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탱고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영화, 드라마에도 수록되었던 익숙한 탱고음악들로 꾸며지는 뜨거운 열정의 무대가 될 것이다”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입장료는 일반 6000원이며 청소년은 30% 할인되고, 티켓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또는 티켓링크로 예매할 수 있다.기타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850-8660~2)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행복한 문화를 즐기는 아트페스티벌’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에서 지원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한 문화공연을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