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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경상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공동 주관으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시·군 관계자, 어린이 및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인구의 날은 1987년 UN에서 세계인구가 50억이 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제정되었으며, 우리나라도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해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7월11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고, 매년 인구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에는 출산장려 및 일·가정양립을 위한 희망메세지 연결하는 퍼포먼스 등, 이어 문화행사는 송금례 교수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 사랑의 언어라는 주제와 가족힐링콘서트, ucc공모 및 사진전 수상작 전시, 행복메세지 스크래치북, 켈리그라피로 가훈쓰기 등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저출산 극복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으로 저출산 대책이 절실한 때이다” 며 “앞으로도 다자녀 출산 및 지역사회 결혼·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