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락앤락[115390]은 밀폐용기 ‘2017 스페셜 시리즈’ 7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락앤락 ‘스페셜 시리즈’는 식재료별 맞춤 전용 용기로 올해 △피자 보관용기 △전 보관용기 △식빵 보관용기 △양파 보관용기 △버터 보관용기 △파우더 스토리지 2종 등 모두 7가지를 추가했다. 이 가운데 식빵·양파·버터 보관용기와 파우더 스토리지 2종 등 5종은 소비자들의 요청을 통해 새롭게 제작한 상품들이다.

피자 보관용기는 먹고 남은 피자 조각을 보관할 수 있는 용기로 뚜껑을 열고 용기 채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데울 수 있다. 넉넉한 크기로 대형 피자 조각까지 담을 수 있다.

전 보관용기는 내부에 별도 트레이가 있어 기름이 트레이 밑으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했고 트레이 양쪽에 손잡이를 장착했다.

양파 보관용기는 뚜껑이 높고 둥근 돔 형태로 양파나 감자, 토마토 등 둥근 모양의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버터 보관용기는 뚜껑에 버터를 거치하는 트레이를 장착해 뒤집어 사용하는 제품으로 손에 버터를 묻히지 않고도 버터를 덜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락앤락 스페셜 시리즈는 생활 속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들로 시대적 흐름이나 환경 요인에 의해 새롭게 개발되는 제품들이 다수”라며 “서구화된 식습관을 반영하는 피자·식빵·버터 용기 등은 앞으로 인기가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자·전 보관용기 이외의 스페셜 시리즈 5종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돼 락앤락의 온라인 쇼핑몰인 락앤락 몰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