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윤호영 대표, “카카오뱅크는 모바일퍼스트다”
두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대출 최저금리와 시중은행과 비교해 최대 10분의 1 수준의 해외송금 수수료로 고객 몰이에 나섭니다. 은행 업무에 대한 상식을 깨고 고객의 관점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점을 장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윤호영 공동대표는 ICT와 금융을 아우르는 카카오뱅크의 의사결정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영 /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서로를 이해하는 폭도 넓고 저희는 대표가 다 의사결정 하는 게 많지 않고요.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피엠들이 많이 의사결정을 합니다. 그분들끼리 서로의 영역 각각 전문성을 가져 ICT와 금융의 장단점 잘 어울려져서 의사 결정을 해준 게 저희가 여기까지 온 이유 같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복 국회정무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 유의동 바른정당 의원,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등 2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금융권의 혁신적 플레이어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매일TV 선소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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