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아리랑TV가 8월 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 야구장에서 ‘아리랑TV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 행사는 6일 오후 8시(뉴욕 현지시간)에 시작되는 뉴욕 메츠와 LA다저스의 경기 직전에 열린다.
이날 아리랑TV 문재완 사장이 뉴욕메츠 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아리랑TV가 선정한 한류스타 장동건이 대표 시구를 한다. 또한 경기 전 장내 아나운서 멘트를 통해 아리랑TV 채널을 소개하고 전광판에는 아리랑TV 로고가 띄워진다.아리랑TV는 해외에 한국을 홍보하는 24시간 영어방송으로 전 세계 105개국에서 1억 3800만 가구가 아리랑TV를 시청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위성방송(디렉TV)과 디지털지상파, 케이블TV 등을 통해 총 3천 2백만 가구가 아리랑TV를 시청하고 있다.8월 중순부터는 미국 위성라디오 ‘시리우스 엑스엠’(Sirius XM, 최소 청취자 3천2백만)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아리랑라디오도 청취할 수 있게 되었다.문재완 아리랑TV 사장은 “이번 아리랑TV DAY’행사 개최는 미국 내 한국의 대표 국제방송인 아리랑TV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미국전역에 곧 런칭하게 될 아리랑라디오를 통해서 미국 내 아리랑TV의 영향력은 더욱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시구를 하게 될 배우 장동건은 “메이저리그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이어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가 아리랑TV를 통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더욱 확산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저도 배우로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아리랑TV DAY’ 행사가 개최되는 이번 경기는 ESPN을 통해 뉴욕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으로 중계되며 국내에서는 MBC Sports+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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