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은 서울·경기역에 15개 케이블TV 방송국을 소유한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로, 현재 215만 가입가구를 확보하고 있다.
케이블TV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티브로드(335만 가구), CJ헬로비전(308만 가구)에 이은 3위 사업자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는 씨앤앰이 GS SHOP이 보유한 GS강남방송 지분 84.8%와 GS울산방송 지분 99.8%를 3700억~3800억원에 인수키로 GS측과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씨앤앰 관계자는 "현재 협상이 진행중"이라며 "인수금액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씨앤앰의 최대주주는 투자은행인 맥쿼리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공동 투자한 '국민유선방송투자(KCI)'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