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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에르고슬립은 회사의 모션베드 제품 ‘컨투어600’을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컨투어600은 에르고슬립이 4년 만에 출시한 모션베드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션베드 기업 ‘에르고모션’의 제품이다.최대 5.5인치까지 슬라이딩이 가능한 컨투어 베이스가 내장돼 모션 동작 시 복부에 집중되는 체압을 분산시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모션 프레임과 매트리스의 밀착력을 강화해 밀도가 낮은 매트리스에서도 구부림이 가능하고 매트리스의 이탈을 방지하도록 했다. 모터는 국제 특허출원 기술로 제작된 ‘롱 스트로크 모터’를 사용했다. 베이스 소재는 친환경 목재인 유칼립투스 베이스를 차용했다.기존 싱글과 슈퍼 싱글 외에도 퀸 사이즈를 추가했다.조대성 에르고슬립 팀장은 “미국 에르고모션사(社)에서 국내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판단해 한국과 미국의 양국 동시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