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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제휴사=뉴시스】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27일 인터넷 언론사와 합동 인터뷰를 갖는다.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 겸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참여정부 4년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기자와 네티즌들의 의견에 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윤 수석에 따르면 이날 노 대통령의 합동 인터뷰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오연호) 주최로 웹상에서 약 한시간여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윤 수석은 취지와 내용에 대해 "따로 정해진 것은 없다. 기자 질문을 받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현장 의견에 대답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넷신문협회는 2002년 독립 인터넷신문들이 모여 구성한 연합단체로 현재 오마이뉴스, 아이뉴스24, 프레시안, 이데일리, 머니투데이 등 12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