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기도래한 ELD는 지난해 10월에 판매한 것으로 ▲안정형 51호는 연11.40% ▲적극형 43호는 연14.00% ▲디지털 4호는 연6.80%로 이율이 확정됐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ELD 만기가 도래한 고객 45,498명 중 90%가 넘는 43,293명이 정기예금보다 높은 4%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최고 수익률은 15%, 같은 기간 중 평균 수익률도 7%대에 이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주가지수 수준이 높아지면서 저점을 기다리다 매입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은데, ELD를 통해 하락의 위험은 보장받으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이익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단순히 최고수익률 등에 의존하기 보다는 시장에 맞는 구조의 상품을 정기예금, 펀드 등과 함께 분산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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