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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에 따르면 심야시간대에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한서대 입구를 오가는 버스가 지난 28일부터 2달간 시범 운영된다.도깨비가 밤에만 활동한다는 점에서 이름을 따온 도깨비 야간버스는 서울 등에서 시외·고속버스를 타고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밤에 도착하는 한서대 학생을 비롯한 시민들을 위해 준비됐으며 이 버스는 오후 10시 30분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서산경찰서, 예천주공아파트, 신주공아파트, 서산의료원을 거쳐 한서대입구까지 운행된다.시는 이 버스의 이용객수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향후 정상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시 관계자는 “도깨비 야간버스의 운행으로 야간에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한서대 학생 등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