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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올 하반기 채용에서 가장 선호하는 인재상(像)은 ‘전문성’인 것으로 조사됐다.1일 인크루트가 상장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7년 하반기 채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올 하반기 채용 과정에서 전문성(24%)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이어 ‘열정’(17%), ‘도전정신’(15%), ‘책임감’(12%), ‘창의성’·‘신뢰감’(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인사담당자 25%가 도전정신을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고 답했고, 중견·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5%는 전문성을 중시한다고 답해 가장 많았다.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택한 선호 인재상은 도전정신에 이어 전문성·열정(18%), ‘창의성’(8%), ‘도덕성’(6%)의 순으로 나타났고, 중견기업은 전문성에 이어 열정(18%), '도전정신(14%), 책임감(12%)의 순으로 확인됐다. 중소기업 역시 전문성에 이어 열정·책임감(17%), 도전정신(13%)의 순으로 지목했다.이번 조사는 인크루트가 최근 상장사 566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