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료 노인건강진단 15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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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료 노인건강진단 15일부터 실시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7.09.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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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조기치료로 노인 건강 수준을 향상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오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무료로 노인건강진단을 실시한다.이번 건강진단 대상은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중 건강진단 희망자와 노인건강진단이 필요한 차상위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건강검진 수검 가능자와 만66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수검 가능한 자는 제외한다.
건강검진은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과 한마음병원에서 실시되며 1차 건강검진과 2차 검진결과에 따른 분야별 점검으로 이루어진다. 1차 검진에서는 혈액 검사와 치매검사 등 32개 항목에 검진이 진행되고 1차 검진 결과 이상이 있는 노인은 2차로 해당 질환별 외래 진료를 받게 된다.시는 지난 8일까지 검진 희망자를 동 주민센터를 통해 60여명을 접수 받았으며 검진 결과 질환자로 통보 받은 질환 의심자는 방문 간호 연계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51명의 노인에 대한 건강을 검진을 실시하여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데 앞장 선 바 있다.정순기 가족과장은 “노인건강검진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행복한 ‘행복도시 동해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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