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닷컴] 한나라당의 양대 대권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25일 전시 작전통제권을 오는 2012년 환수하기로 한미 양국이 합의한 것와 관련, 차기정부에서 재논의 또는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 정부와 마찰이 예상된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은 25일 “북핵 위협이 있는 한 작통권 이양 문제는 신축적으로 결정돼야 한다”면서 “북핵으로 인한 한반도 긴장 여하에 따라서 차기 정부는 필요시 이 문제를 미국측과 재협상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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