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지수는 전 거래일(1957.26) 대비 3.62포인트(0.18%) 내린 1953.64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961.23포인트로 상승 출발했으나, 지난 주 단기 상승폭이 컸던데 따른 차익매물 출회와 투신 등 기관의 매도물량 증가로 하락 반전한 뒤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냈다.
개인이 주식을 사고 외국인과 기관은 주식을 팔았다. 개인은 2011억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억원, 195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443억4200만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계(1.91%), 운수장비(1.54%)의 하락폭이 컸다. 반면
의료정밀(3.21%), 금융업(1.57%), 종이목재(1.50%). 은행(1.32%), 운수창고(1.13%)는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현대모비스(1.52%), 신한지주(5.03%), KB금융(2.19%), 삼성생명(1.01%)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45%), 포스코(0.21%), 현대차(1.63%), 현대중공업(4.48%), LG화학(2.53%), 기아차(0.97%)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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