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닷컴] 15대, 16대 민주당 국회의원, 과기부 장관 등을 역임한 김영환 전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이 전국정당으로의 비전이 필요하다”면서 “4월3일 개최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현재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는데, 뼈를 깎는 혁신만이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김 전 의원은 “본인이 당선될 경우 민주평화세력, 충청권의 지지, 20~30대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어 당선만으로 현 3~4%대의 민주당 지지도를 최소한 20%대로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하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반드시 당원, 대의원의 혁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