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사옥 2870억원에 다울자산운용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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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사옥 2870억원에 다울자산운용에 매각
  • 안경일 기자
  • 승인 2010.12.17 11:56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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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하나대투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이 2870억원에 다올자산운용에 팔렸다.

17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나금융지주 계열사인 다올자산운용과 사옥 매각 계약을 체결한 뒤 16일 2870억원을 지급 받았다.

앞서 다올자산운용은 이달 초 하나대투증권사옥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동산펀드 '다올랜드칩부동산투자신탁1호'를 출시했다. 이 펀드의 목표수익률은 연 6.5%다.

다올자산운용은 펀드 총자산 3030억원 가운데 1580억원을 일반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을 상대로 조달했다. 나머지는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았다.

한편 하나대투증권 본사 사옥의 매각 당시 장부가액은 1200억원으로, 1670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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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신 2010-12-22 14:13:53
비판들만 하지마시구 하나은행의 외환인수를 축하해줍시다 론스타에 외환은행 더 맡기면 외환은행 피 쏙 빨리고 망가질게뻔하지않나요!

태영이기자 2010-12-21 23:44:56
외환은행의 특별한 국외 사업구조는 하나금융에 충분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업의 입장에선 이익이 예상되면 약간의 무리한 투자는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람 2010-12-21 00:04:46
내부자금 확보가 거의 문제없이 이루어지고 있네요
잘 진행되어서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어요~

뭉치 2010-12-19 02:25:05
하나금융의 과감한 결단에 찬사를 보내며 국익을 위해 묵묵히 기도합니다.

시연아 2010-12-18 00:15:33
합병인수하셔서 보다 부자되는 나라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