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한국화가 윤산 강행원 작가의 개인전이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작가는 자연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시대정신이 무엇인가를 반영하는 작품으로 대작들(2~300호)로 구성된 우리강산 얼씨구를 비롯해 녹조로 뒤덮인 강, 제주 4.3살풀이, 전봉준의 일생이 전시된다.작가는 "이 시대의 예술, 미술행위는 잘 그리는 것만이 능사나 역사적인 생명을 구가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틀에 메이지 않는, 다시 말해 제한 없이 국가와 사회를 넘어서는 초월적인 과학스러운 문물에 이상을 담는 자유한 아이디어로 탄생되는 것이 예술의 현대적사고로의 도(道)"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