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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준오 기자] 오늘 세종시지구협의회(구제화 회장)는 대한적십자사 세종행복나눔봉사회 김부유 회장(세종시 전 시의원)에게 지난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박경서 회장)봉사회 자원봉사 부문 3000시간 봉사활동 시간 표창장을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 세종행복나눔봉사회 김부유 회장(세종시의회 초대의원)은 1995년 1월 20일 적십자봉사원 가입 후 재난대응봉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일반 구호봉사활동과 특히 수난인명구조 활동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2007년도에는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 방문하여 적십자 일원으로 기름으로 뒤덮인 해안가에서 며칠씩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바라본 심정에 대해 “너무나 참혹했고, 국토와 해양이 한 순간에 오염되고 망가져 깊은 상처로 얼룩져 있던 당시를 회상하는 것 조차 참담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김부유 회장(세종시의회 초대의원)은 “22년간 적십자봉사원으로 활동을 하면서도 이날 상을 받고 보니 바쁜 삶속에서 그동안 봉사활동에 소홀했던 것 같다면서” 최근에는 세종행복나눔봉사회를 만들어 새로운 봉사활동을 시작해 적십자 봉사원으로서의 길을 묵묵히 걸을 것이라 말했다.한편 김부유 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초대의원과 세종시학교운영위위원장 연합회장을 역임 하며 해병대 세종시전우회 수석부회장 등 왕성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