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보광훼미리마트는 자사 삼각김밥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쓰던 옥수수씨유 대신 해바라기씨유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해바라기씨유를 발라 구운 김은 이달 13일부터 삼각김밥 전 상품(22종), 날씬김밥(2종)에 적용됐다.
보광훼미리마트 측은 “해바라기씨유는 비타민A와 E가 풍부해 노화예방, 피부에 좋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리놀레산(오메가6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며 원재료 변경 이유를 밝혔다.
보광훼미리마트 김완우 일배식품팀장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편의점 먹을거리에 고급재료를 사용하는 등 건강한 변화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의점 먹을거리를 믿고 드실 수 있도록 품질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