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자이글[234920]은 회사의 ‘자이글 그릴’을 기반으로 한 ‘자이글 그릴 앤 펍’ 1호점을 16일 열고 외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마련된 자이글 그릴 앤 펍은 적외선 조리기인 자이글 그릴 기반의 구이 전문점과 요리와 안주를 전문으로 하는 맥주 전문점이 ​한 공간에 자리한 대형 레스토랑이다.

구이 전문점에는 자이글의 2018년형 프리미엄급 신제품 ‘자이글 프로’와 1~2인 가구를 겨냥한 네모형 그릴 ‘자이글 파티’가 비치됐다.

자이글은 성수동 1호 매장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전국으로 직영·가맹 사업을 확대하고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자이글 그릴 앤 펍은 이곳에서 경험한 자이글 적외선 조리기를 직접 구매할 수 있고 이와 관련된 가맹 사업 상담도 할 수 있는 영업·수출 전진기지로서 활용될 것”이라며 “향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가정 간편식으로도 개발해 온라인 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웰빙가전, 헬스케어, 외식·식품유통업 등 3가지 사업군을 아우르는 웰빙 선도 기업으로서 비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