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는 19일 지난 1년간 경산발전전략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120여 명의 간부공무원과 각 전략 담담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래먹거리산업 발굴과 새로운 미래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해 온 ‘경산발전 10대전략’에 대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제시됐다.
각 전략별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전략과제를 구체화·체계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와 함께 선황경영연구소 조영근 소장의 ‘21C 미래사회트랜드를 선도하는 행정 패러다임’ 이라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경산발전 10대전략은 희망산업 5대 전략 △4차 산업 선도도시 △청색기술 중심도시 △美-뷰티 도시 △휴먼의료도시과 희망정책 5대 전략△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 경제특별시 △스마트 농업도시 투트랙으로 구성돼 있다.10대전략을 금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결과 2018년 재정규모가 2017년도 대비 9,270억원 증가하고 국·도비 확보액은 2017년 대비 2,997억원 증가하는 등 명실상부한 경북 3대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한편 “희망찬 미래 20년 준비를 위한 ‘경산발전 전략’ 추진 총력”을 2018년 시정방침으로 정한 경산시는 ▷4차혁명산업과 청색기술산업을 주축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선도사업의 실질적 성과 ▷전략 이슈화 및 국책사업화 ▷시민참여 확대 및 역량 결집 등을 목표로 추진해 나기로 했다.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 한해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등 눈부신 성장과 성과를 이뤄낸 것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새로운 변화에 준비하는 27만 시민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이번 워크숍으로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경산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며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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