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시아나항공 제주공항 임직원 30여명은 제주공항 카운터 앞에서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성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지고 공항 카운터 LED 전광판, 홍보물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인 수하물 15kg에 추가로 제주도 특산품을 10kg을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제주 특산품 사랑 10K’ 서비스를 2011년 12월31일까지 연장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외국인 관광객 1천만 유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제주도-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성공이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더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가 오는 11월 10일까지 전세계 네티즌의 투표를 받아 선정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은 1억 명의 네티즌 투표를 거친 뒤 현재 제주도를 포함한 베트남 하롱베이, 베네수엘라 앤젤포레스트, 미국 그랜드캐년 등 28개 후보지를 선정해 최종 투표를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더 뉴세븐원더스’ 웹사이트(www.new7wonders.com)투표나 전화투표를 이용해 가능하다. 전화투표는 001-1588-7715에 걸어 제주코드 7715을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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