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동계올림픽 경기장 및 접근 진입도로 등 대회관련 시설들이 모두 준공․완료된 가운데, 대회를 30여일 앞두고 올림픽 흥행열기 확산을 위한 숙박가격 안정 및 입장권 완판, 도내 성화 봉송 축하행사, 노쇼방지 대책수립 등 대회 만석 달성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한동안 논란이 되었던 바가지 숙박요금 문제가 도↔시군↔숙박협회간의 숙박가격 안정세 노력으로 이제는 숙박요금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1330 올림픽 특별 콜센터’의 숙박예약 안내 운영 등을 통해 개최도시 내 숙박 예약률을 높여나가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 1330 올림픽 특별 콜센터를 통해 모든 숙박 예약 안내 ▻ 지난해 11.30일 개소한 콜센터에 1. 4일 기준, 총 264건의 숙박예약 요청이 접수 되었고 239건을 안내 완료 △ 착한 숙박업소 발굴·홍보 추진 ▻ 올림픽 개최지의 저렴한 숙박업소를 발굴·홍보하여 바가지 올림픽 이미지 탈피 ▻ 강릉 72개, 평창 71개 업소가 가격을 인하하여 착한숙박업소로 동참 ▻ 현재 네이버 광고(키워드 검색 광고), 도 홈페이지, 블로그, 도지사 SNS에 게시하여 적극 홍보 중 △ 올바른 숙박소식 뉴스레터 제작·배부 ▻ 숙박업소·올림픽 관람객에게 숙박요금동향, 공실위기, 착한업소 소개 등을 위해 올바른 숙박소식 뉴스레터 제작 ▻ 여행사, NOC, ATR 여행사, 숙박업주 등에 금주 중 배부 완료 할 계획이다.
또 대회의 성공을 위한 입장권 판매 및 대회기간 만석달성을 위하여 강원도 차원에서 중앙 및 지역단위 기관단체와의 올림픽 붐업과 입장권 구매 동참 협약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 올림픽 입장권 판매현황(18. 1.4. 기준) ▻올림픽대회는 107만매 판매목표 중 68만매 판매(64.2%), 국내 67%(75만매 대비 51만매), 해외 55%(32만매 대비 17만매) ▻패럴림픽 22만매 판매목표 중 11만매 판매(51.2%) △ 강원도의 노력 ⇨ 올림픽 붐업협력 및 입장권 판매 완판 노력 ▻ 그동안 강원도 차원에서 중앙 및 지역단위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올림픽 붐업과 입장권 구매동참 협약 릴레이를 추진: 도교육청 78억원, 농협중앙회 8억원, 신한은행 1억원, KT 1억원 구매 등 ▻ (그동안 협약실적) 71개 기관 202억 3천만 원 상당: 신한은행, 농협중앙회, 시도지사협의회, 대한의사협회, 한림대학교 등 ▻ 향후, 1월중 한국은행,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협약 예정 △ 道 차원의 만석달성 추진 ▻ 강원도는 조직위와 함께 역대 대회 노쇼율을 감안하여 만석달성 전략 수립·추진 중 역대대회 판매율 90~97%, 노쇼율 20~23% ▻ 특히, 도는 화이트프렌즈(강원도 응원서포터즈) 17074명을 대회기간 중 만석달성 참여인력 운영(연인원 13만 6천명), ▵ 비인기 종목 및 설상종목 위주로 운영 △ 현재, 도 차원에서 기관단체 구매티켓(지자체, 교육청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람 독려 중 ▻ (교육부/교육청) 올림픽체험 프로그램 참여 학생 출석인정한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G-30일을 기념하기 위한‘G-30 기념 레이저․불꽃축제’를 오는 13일 16:00, 춘천시 소양강 스카이워크 일원에서 개최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대국민 열기를 대대적으로 확산 시켜나갈 계획이다.
지난 11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가 전국을 돌아서 오는 21부터 철원군에서 부터 시작되는 성화 봉송은 물론 2월 9일까지 이어지는 도내 성화 봉송을 지역마다 이색적이고 스페셜한 봉송으로 꾸며 국내외에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및 붐업을 더욱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대회참가 선수단과 관중, 올림픽 패밀리와 관계자 등 모든 손님을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맞이할 준비가 다 되었다며,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 강원도를 찾는 관람객 및 관광객들이 강원의 인심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