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기본재산 200억원 규모로 부산에 설립을 추진 중인 사회공익재단 'KRX국민행복재단'의 설립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거래소는 또한 향후 매년 일정액의 추가출연을 통해 재단의 기금규모를 1000억원 수준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매년 당기순이익의 1%를 연간사업비로 출연하는 등 자본시장 대표 공익재단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재단 임원진에는 조흥식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사회적 기업 '행복나눔'의 이사장인 영화배우 출신 고은아씨 등이 선임됐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