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C 운영 등 인바운드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 경청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외국인 창업자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중기부는 25일 서울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외국인 창업자 런치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창업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 운영 및 외국인 창업자 투자 활성화 방안 등 인바운드 정책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GSC는 비자, 법인설립, 파트너 발굴, 정보 제공 등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 정착 및 성장을 돕는 종합지원센터다. 지난 7월 개소 이래 2000여명이 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 대사관 및 공공기관과 10회 이상 교류 협력을 추진했으며,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관련 전문상담을 100회 이상 실시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창업자들의 의견이 논의됐다. △외국인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 △지방 스타트업을 위한 정보제공 및 네트워킹 행사 확대 방안 △GSC 업무공간 증설 및 운영시간 연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창업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향후 외국인 창업 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