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 조성 60주년… 산업계 에너지 지속적 공급
사회문제 해결·지역 발전 등 울산과 함께한 공로 인정
사회문제 해결·지역 발전 등 울산과 함께한 공로 인정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대한민국 제1호 국가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대한민국 산업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게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기념비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회사이자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대한석유공사는 1964년 울산공업센터에 국내 최초의 정유공장을 준공했다. 이후 60여년 동안 대한민국 산업계에 석유류와 같은 에너지는 물론 석유화학류를 지속적으로 공급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한민국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인 SK이노베이션에게 기념비를 헌정했다. 기념비 제막식은 지난 13일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이하 SK 울산CLX)에서 이춘길 SK 울산CLX 총괄과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1962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함께 출발했고 대한석유공사는 울산공업센터부지에 국내 최초의 정유공장을 준공했다. 이후 SK이노베이션은 1972년 국내 최초의 석유화학공장인 나프타분해시설(NCC)을 가동, 1991년 9개의 신규공장을 통해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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