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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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보건소,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8.02.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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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 보건소에서 저소득층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간병서비스인‘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충남도립서산노인전문병원이 보호자 없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환자에게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복약, 식사보조, 위생, 안전관리, 운동, 활동보조 등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무료로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20% 납부자, 행려환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 해당된다.지원일수는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연 30일, 충남도립서산노인전문병원은 연 45일이며, 회복 지연이나 재입원 시 담당의사 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까지 연장 가능하다.신청은 지정병원에서 간병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 보건소 보건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시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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