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주총] CJ제일제당 “글로벌 사업 확대로 독보적 1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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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주총] CJ제일제당 “글로벌 사업 확대로 독보적 1위 할 것”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3.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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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식품사업부문 대표 사내이사 선임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올해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사업에서 독보적인 1위를 하겠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26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통과시켰다. 이날 식품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강신호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이날 서면 인사말을 통해 “경영의 메인 프레임을 글로벌로 세팅하고 세계시장을 향해 매진해 획기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핵심사업에 집중하고 강력한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고자 CJ헬스케어 매각을 결정했다”면서 “매각금액 약 1조3000억원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투자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손 회장은 △독보적인 1등 시장지위 구축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경영체질 개선 등을 중점 과제로 꼽았다.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사업에서 비비고와 햇반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육성하고 미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지역의 설비, 영업력 등 관련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바이오사업은 글로벌 최적화 할당, 차별화된 R&D 역량 향상에 박차를 가해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에서 독보적 1위 지위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용 아미노산시장에서도 사업포트폴리오 확대, 플랫폼 확보로 더 큰 성장의 기반을 구축한다.소재식품사업은 사업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생물자원사업은 고성장지역인 동남아시장에 주력하는 등 수익구조를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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