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위안화 절상'에 베팅하는 원금보장 DL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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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위안화 절상'에 베팅하는 원금보장 DLS 출시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1.04.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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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신한금융투자(사장 이휴원)는 중국 위안화 절상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감에 따라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 하락(위안화 절상)에 투자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84호를 12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상품은 USD·CNY(미국 달러화대비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시 USD·CNY가 최초기준가격의 97.5%이하인 경우(위안화 2.5%이상 절상) 최종수익률은 7%가 되고, 최초기준기격의 97.5% 초과인 경우 원금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본 상품은 금융투자상품 위험등급 분류에 따라 저위험(4등급)으로 분류되고 청약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다. 청약은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지점을 방문하거나, 굿아이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또는 금융상품몰(www.goodi.com)을 통해 가능하다.

채권영업부 오해영 부장은 “중국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의 위안화 절상 요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위안화 절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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