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초보 투자자들이 실패를 범하는 주된 요인인 ‘묻지마 투자하기’, ‘못믿을 정보 믿기’, ‘테마주 쫓아다니기’, ‘쓸데없는 고집피우기’, ‘남들의 투자 기법 따라하기’등 다섯 가지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한 기업 분석법, 매매 기법 등 주식의 기본지식들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각 Case별로 어울리는 신문기사를 한 가지씩 보여주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끄는데, 저자는 “현 시대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매체는 신문”이라며 “신문의 행간과 의미만 제대로 파악해도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있기에, 책 제목에도 신문 한 부 가격을 나타내는 ‘600원’을 내세웠다”고 말한다.
이처럼, 『600원으로 시작하는 주식투자 첫걸음』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치투자와 분산투자를 기본으로 삼을 것을 주문하는 ‘정석투자 바이블’로서,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계좌개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사용법, 기업분석 기법, 지수분석을 통한 차트보는 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저자인 정광옥씨는 동국대학교 철학과와 서울시립대 법학과를 졸업하였고, 팍스넷과 씽크풀, 증권방송 등에서 주식, 선물, 옵션 전문가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SK증권 방배역지점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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