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진로 교육 전문인력 발굴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대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하는 ‘진로취업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1호 평생학습도시이자 글로벌 평생학습특구인 광명시와 함께 관내의 경력단절 여성을 진로 교육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대교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단기간에 진로직업 컨설턴트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진로취업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총 10일간 69시간으로 운영된다. 진로취업컨설턴트의 비전, 검사활용 진로상담, 상담법,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됐다.교육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중 교육, 상담, 심리, 청소년, 아동 관련학과 전공 및 관련업무 경력자 등 교육‧상담 국가 자격증 소지자는 우선 선발한다.대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로 새로운 진로를 설계하는 성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연계한 평생학습 사업을 확대하여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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