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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 새내기 공무원들이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서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갖고 27명의 신규직원을 수습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의 직렬은 2017년도 추가공채시험에 합격한 행정직 12명, 사회복지직 10명 등으로 이날 임용식에서는 이완섭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들은 물론 신규공무원 가족들까지 참여해 공직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새내기 공무원들의 조기적응을 돕기 위한 1:1 멘토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신규 공무원들을 대표해 선서문을 낭독한 이지현 주무관(여, 25세)은 “해뜨는 서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시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 훈련을 조기에 실시하는 공직생활의 빠른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이완섭 시장은“높은 경쟁률을 뚫고 해뜨는 서산의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민의 행복을 앞서 생각하는 공무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