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10만5천세대, 인구 26만명 수용 목표...수도권 신도시 중 최대
【매일일보제휴사=뉴시스】정부는 1일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동쪽에 660만평 규모 2지구 신도시를 새로 조성하기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과천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신도시 추가 건설 및 확대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화성동탄 2지구 신도시는 기존 동탄신도시 동측 영천리, 청계리, 신리, 방교리 일대에 66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 강남과 직선거리 약 30km에 위치해 있다. 주택 10만5000세대, 인구 26만명 수용이 목표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이 신도시와 기존의 서측 신도시를 합하면, 총 933만평, 14만6000세대의 주택을 수용하는 규모로 지금까지 개발된 수도권 신도시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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