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급식기, 자동화장실, 스파기기 등 다양한 품목의 반려동물 용품 마련
상품 특성에 따라 단기렌탈, 스마트장기, 특가할인 등 맞춤형 옵션 제공
[매일일보 박성수 기자] 롯데렌탈은 국내 최초로 애견·애묘인을 위한 플랫폼 ‘MYOMEE(이하 묘미)’가 반려동물 용품 렌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묘미는 최근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구매 외에도 단기 렌탈, 스마트장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반려동물 용품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위탁 판매하는 상생 플랫폼의 역할에도 노력을 기울여 반려동물 용품을 개발, 생산하는 다양한 소규모 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묘미에서는 반려동물 용품 렌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자동급식·급수기, 이동장, 자동화장실, 스파기기·용품, 가구·매트, 유모차 등 다양한 품목의 반려동물 용품을 마련했다.반려동물 용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특가 할인에서부터 단기 렌탈, 스마트장기 등 맞춤형 옵션을 제공한다. 묘미의 '스마트장기'는 고객이 프리미엄 제품을 부담 없는 금액의 월 렌탈료로 이용하고, 계약 종료 후 상품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 받는 묘미의 렌탈 서비스다.대표적인 품목인 자동급식기의 경우, 급식 예약시간 설정 및 외부 영상통화까지 가능한 '펫스테이션-org', 스마트폰 앱을 통한 원버튼 급여 설정, 3kg의 대용량 사료 저장 기능을 제공하는 ‘페토이 스마트 자동급식기’를 12개월 기준 각각 월 1만6500원, 1만9900원에 부담 없는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센서 감지를 통한 자동 청소 기능으로 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고양이 전용 자동 화장실 '리터로봇 오픈에어'가 76만 5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이 밖에도 묘미는 기획전 기간 동안 특정 품목에 한하여 급수기, 고양이 모래 등 렌탈 제품과 함께 연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최창희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상무는 “최근 급증하는 반려동물 용품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구매 옵션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이번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신설하게 됐다”며, “더불어 자체 상품만이 아닌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 플랫폼의 역할을 겸하며 상생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상품 특성에 따라 단기렌탈, 스마트장기, 특가할인 등 맞춤형 옵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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