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가 정부조달 관련 4개 협회와 공동으로 본격적인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활동에 나선다.협회는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정부조달마스협회 회관에서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와 정부조달마스협회,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와 해외시장 진출 협약을 했다.협회에 따르면 세계 정부조달시장 규모는 약 6조 달러(약 6960조원)로, 국내조달시장 117조원 규모의 약 60배 수준에 이르는 막대한 시장이다.최근 협회는 FTA 및 한류열풍으로 해외 시장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협회 관계자는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와도 협력을 확대해 우리 문화예술산업이 접목된 해외 진출환경 조성으로 한류확대를 통한 수출 시너지효과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