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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강력한 성능의 신제품을 통해 거리측정기 시장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니콘은 신제품 하이엔드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 프로 스테빌라이즈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쿨샷 80i VR의 후속 모델로 전작의 장점은 계승하면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쿨샷 프로 스테빌라이즈드는 손떨림에 따른 시야의 흔들림을 약 80% 경감해주는 ‘손떨림 보정’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자동조광기능을 탑재했다.또한 정확한 목표물의 거리 측정 완료를 알리는 ‘락트온 사인’은 녹색으로 변경됐다. 제품 외관에 고저차 기능의 사용 유무를 나타내는 ‘직선모드 사인’이 새롭게 탑재됐다. 7.5~1090m 범위까지 측정 가능하고, ‘하이퍼 리드’ 기술이 더 진화돼 측정 결과를 0.3초 만에 얻을 수 있다. 크기는 약 96x74x42mm, 무게는 약 170g이다. 방수‧방진 구조를 채택했다.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정확하고 빠른 거리 측정은 물론 보다 편리한 사용을 돕는 다양한 기능들이 업그레이드된 만큼 국내 거리측정기 시장 내 쿨샷의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