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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방현 기자] 완벽한 해상치안확립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목포해경이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4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는 8일까지 4일간 전용부두와 신안군 불무기도 인근 해상에서 목포 대형 경비함정 3015함을 포함 총 5척 93명을 대상으로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상반기 3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상종합훈련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실전 현장훈련을 강화하는 등 함․정장 지휘역량 제고 및 승조원 정신자세 확립에 목적이 있다.이번 훈련은 해양사고 대비 인명구조 능력 강화 등 각종 상황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불법외국어선단속 △예선·피예선 △선내진입·탈출유도 △해상수색 등 국민안전 중심의 8개 분야 23개 종목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목포해경 관계자는 “현장 실무역량 재고와 현장훈련 체득화를 통한 실전에서의 반사적 대응능력 강화로 강력한 해양주권 확립 및 최상의 구조 대응태세를 확보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