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사)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회장 지대진)가 피서철 및 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간담회를 열어 교통문화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사)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는 지난 27일 태안읍에 위치한 지회 회의실에서 태안경찰서, 태안군청, 태안군의회, 태안초등학교, 백화초등학교,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오는 9월 개최되는 제70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사)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는 도민체전 기간 중 매일 하루 10명 내외의 회원들이 주요 경기장 등에서 교통봉사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참가자들은 간담회 후 태안읍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갖고 △사람이 우선인 배려운전 생활화 △음주 및 과속운전 근절 △신호위반 안하기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 사항을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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