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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제8대 서산시의회 의장에 재선의 임재관(55) 의원이 당선됐다.서산시의회는 4일 임시회를 열고 의장선거를 통해 전반기 의장에 임재관 의원을 선출했다.이날 의장선거는 임재관 의원이 단독 출마한 가운데 최근 개정된 ‘서산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후보자의 정견발표 후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신임 임재관 의장은 마-선거구(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를 지역구로 하고 있으며 제7대 의회에서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지역민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왔다.임재관 의장은 “서산시의 근본은 서산시민이라는 정신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장이 되겠다”며 “청렴의 의무를 지키고 품위를 유지하며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또한 “서산시의회는 의무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주어진 권한을 아낌없이 행사하여 서산시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일조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같은 날 선출 예정이었던 부의장은 후보자 등록일까지 등록한 의원이 없어 6일 임시회에서 운영위원장,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과 함께 선출하여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