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전국의 족구 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생활체육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족구협회(회장 김기선)와 청양군족구협회(회장 손찬식)의 주관으로 청양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고 민족구기인 족구와 생활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청양군족구협회 이기현 홍보이사가 족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양군체육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대회 결과 △전국 최강부 수원 매탄팀 △충청일반부 당찬당진팀 △전국 40대부 여수 다모팀 △충청 50대부 천안 청룡팀 △전국 60대부 수원 화서팀 △전국 여성부 전주 레이트론(주)팀 △전국청소년부 이천시청팀 △중부2부 서산 현대파워텍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돈곤 청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고, 공기 좋고 인심 넉넉한 청양에서 동호인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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