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성새일센터, ‘자동차부품조립 기술인력 양성과정’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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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여성새일센터, ‘자동차부품조립 기술인력 양성과정’수료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8.07.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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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서산시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산여성새일센터)는 지난 27일 직업교육훈련 ‘자동차부품조립 기술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 과정은 자동차부품 관련 생산직 여성 전문 인력 양성 및 여성의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22일간 운영됐으며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했다.

국내 최초 자동차변속기 전문기업인 현대파워텍(주)과 직업교육훈련과정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추진했으며 자동차변속기 기능이해하기, 자동차점검정비, 자재부품 및 공급시스템의 이해 등 전문교육 뿐 아니라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이미지 메이킹 등 직무소양교육 및 취업대비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대파워텍(주), 동희오토(주) 2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권철우((주)도윤산업 대표) 강사는 “자동차 부품을 분해하고 조립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지만 실습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교육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재취업의 의지가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교육이었지만 끝까지 성실하게 교육을 수료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력단절여성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취업알선 뿐만 아니라 직업교육훈련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여성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사후관리 등 원스톱(One-Stop)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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