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EM) 활용, 미세먼지 없는 전통시장으로 관리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생활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부천시 원종종합시장의 점포 59개소 상인 40여 명은 지난 20일 대청소를 실시했다.특히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대청소는 간판, 하수구, 시장통로 등 각 점포를 중심으로 쌓인 먼지와 슬러지를 제거한 뒤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해 물청소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이와 관련, 대청소에 참여한 한 상인은 “락스를 대신해 친환경 유용미생물(EM)을 사용하니 독한 냄새 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실내환경 관리를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부천시 관계자는 “원종종합시장에서 시작한 친환경 시장을 위한 자체 환경정화활동에 원미, 고강, 오정 전통시장으로 확대 추진하고 자체 정화활동 시 유용미생물 공급차량을 통한 EM발효액을 지원하여 자연친화적이고 미세먼지 적은 쾌적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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