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4일 "내일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남부지방은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14일 오후 5시부터 15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북도, 강원도, 남부지방, 제주도 5~40㎜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내일 낮에도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며 "노약자는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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