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가좌마을 주민들이 중앙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화마을을 경유해야 했지만 시는 이번 6차로 도로가 개통되면서 일산으로의 접근이 20여 분 빨라지는 등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설도로는 지난 2009년 1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해 말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시공사의 부도와 법정관리 등으로 공사가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30일 지역주민대표와 협의를 통해 1.84㎞ 중 1.44㎞ 구간 왕복2차로에 대해 임시개통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공사와의 문제와 폭우 등으로 공사가 지연됐으나 지속적인 공사를 추진해 도로 전구간을 개통했다"며 "신설도로가 개통되면서 가좌마을 주민들뿐 아니라 향후 파주시 택지개발이 추진될 경우 교통량 분산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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